회사로부터 부여받은 2024년에 달성해야 할 영업 목표가 있는데....
7월 현재 달성율은 미미하고, 딱히 진행중인 Backlog 프로젝트들도 빈약하다.
업계에 인맥이 풍부하지도 않아 남은 2024년 하반기동안 목표를 채울 일이 막막하다.
책상에 앉아 머리가 터져라 고민을 해도 딱히 묘안이 없다. 가진 영업적 밑천이 바닥이니 짜낼 수 있는 생각이 금방 한계예 부딪치는 게 당연한 일이다.
영업을 위한 인맥이 너무 빈약하다. 혹시나 영업 기회를 얻어볼 요량으로 찾아가서 만남을 청할 사람들도 손가락 몇개안에 다 꼽힌다. 어떡하나.....
새로운 신규 고객을 창출해야 한다. 아무에게나 전화해서 회사소개를 하고 제품소개를 하면 바로 영업 기회와 실적으로 이어질까? 막막하다..... 막막하다....
막막함에서 헤어 나오는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어떤 것이든 하고자 했다.
밀리의 서재를 뒤져서 영업에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모두 검색해 보았다. 검색 결과 먼저 눈에 띄었던 책. "슈퍼리치 영업의 기술" 어떤 식으로든 막막함을 탈출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고 완독을 했다.
저자는 좌표 없이, 내비게이션 없이 그저 열심히만 하는 영업들에게 또는 어디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지 못하는 영업들에게 꽤나 희망적인 동기부여와 길을 안내해 준다.
막막하다고 아무것도 행하지 않고 고민만 한다고 길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밑천이 없는 고민은 연료 없는 자동차에 연신 시동키를 돌리는 일과 같다. 이 책을 통해 강렬하게 받은 메시지가 이것이다.
"영업 실적을 내기 위해서는 행동 지향적이 되어라."
이 외에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영업 성과를 내는 방법들, 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안내하고 있다.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로우볼에 관한 것이었다.
영업을 하다 보면 급한 마음에 어찌어찌 알게 되었거나 소개받은 담당자에게 다짜고짜 비즈니스 이야기로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로우볼은 본격적인 영업 톡을 하기 전에 우선 상대와 친밀감과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로우볼 과정의 중요성을 잘 설명해 준다. 영업을 하기 위해 급하게 마음먹고 다짜고짜 제품을 들이밀 것이 아니라 우선 친밀한 유대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차근차근 인적 자산을 쌓아나가면 그 자산 안에서 여러 가지 기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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