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사무실 출근해 폰을 보니 아내의 톡이 예쁘게 와 있었다. 짧은 문장으로 이어진 몇 마디의 대화... 글자를 입력하는 내내 흐뭇한 미소로 빙그레~ 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일?? 내 아내를 만난것이다. 아내의 나이 어느덧 사십 대 후반에 도달했지만 아내는 언제나 나에게 소녀 같은 모습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에도 소녀 같은 감성으로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고.... 종종 천진하고 귀여운 흥을 보여준다. 어느덧 결혼한 지 20년을 넉넉히 넘어섰지만 아내는 언제나 풋풋한 소녀 감성을 지닌 숙녀의 모습이다. 나는 아내가 새근새근 자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좋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 말고 나 때문에 당신이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 당신이 행복해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