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주요 IT 뉴스 클리핑(2023년 5월 19일)
최근의 주요 IT 뉴스 클리핑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주요 IT 산업 관련 이슈 뉴스들에 대해 간략 요약해 봅니다. 최신 IT 기술 및 산업 동향, 트랜드 변화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AI 관련 |
1. AI 확산에 일자리 위협받는 화이트 칼라
"임플로이 아메리카"에 따르면 2023년 3월 마감된 회계년도 기간 중 미국의 화이트칼라 실업자가 15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미국에 닥친 최악의 인플레이션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때문에 정리해고가 많아져서인데, AI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 되더라도 과거 수준으로 회복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많습니다. AI가 현재의 일자리를 많이 잠식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 당하게 된다." 라는 말을 곱씹어 볼 때입니다.
2. 구글이 AI '바드'의 제1외국어로 '한국어' 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한글 구조의 과학적인 우수성, 한국 IT산업의 선진성 등이 고려 되었다고 합니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서비스에 대한 견제의 의미도 크지 않을까 합니다. 좋아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바짝 긴장해야할 부분도 있을 듯.
3. 미국 의회가 첫번째로 AI 청문회를 한다고 합니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AI가 몰고올 미래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순기능과 역기능 등 이 기술이 가지고 올 변화에 대한 각국 정부, 기관, 단체, 기구 등의 점검이 점점 가속화 될 듯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분야 중 하나인듯 합니다.
2. 정부의 IT관련 정책 및 신규 사업/투자 동향 |
1. 개인정보 "필수 동의"가 없어지고 "동의 선택 가능" 표시 의무화.
형식적으로 체크를 해야만 했던 '개인정보 수집 필수동의란'이 없어지고 이용자가 서비스에 본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동의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었다고 합니다.
2. 과기정통부,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에 5년간 4000억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사업 내용은 △공격 억지 △선제 먼역 △회복 탄력 △기반 조성 등 총 4개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사업 기간 총 5년 동안 총 3,917억원 이라고 합니다.
3. 국가통합가뭄정보시스템 2026년 구축…1년 뒤 가뭄도 예측
정부가 국가통합가뭄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국가통합가뭄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이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5월 14일 밝혔습니다.
4. SaaS에도 분리발주 적용···SW 제값받기 속도
정부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직접구매(분리발주) 제도를 도입, 생태계 확대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SaaS와 설치형을 포함한 전체 상용SW에 직접구매를 강화해 SW 제값받기를 지원하고자 하는 의도 입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사업 계약 및 관리감독에 관한 지침(고시)’을 개정했다고 합니다. 발주 기관이 대형 SI사업자를 통하지 않고 상용 SW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SaaS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소 IT 회사 및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 됩니다.
5. 국가 사이버위기 대응 통합..국사단 출범
사이버공격 대응을 위한 국가기관이 출범했습니다. 지능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맞서 국가차원의 대응역량을 모은 합동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이하 국사단)이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6. 복지부, 미래 의료 선도 R&D 5년간 475억 지원
보건복지부는 가상환경 기반 의료기술 및 서비스 혁신을 가져올 ‘가상환자, 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사업(R&D)’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7년까지 475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의료기술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은 눈여겨 볼만 합니다.
3. IT업계 실적 등 주요 동향 |
1. IT서비스 3사, 1분기 나란히 영업익 감소…디지털 신기술 사업 주력
우리나라의 주요 IT서비스 3사(SDS, LG CNS, SK C&C)가 올해 첫 분기 경영 성적표에 나란히 전년 대비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SDS는 클라우드 사업을 더 키우고 해외 물류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어려움을 타개하겠다는 계획 입니다. "글로벌, 지역별로 특화된 전략으로 서비스 역량을 발전시켜 크로스셀링을 집중 추진하고 북미·동유럽향 설비 이전 물류 사업도 적극 추진"...등.
LG CNS의 스마트팩토리 부문 사업은 5세대(5G) 통신 특화망을 기반으로 AI 비전검사, 무인운송 로봇 운영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진행 중인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2. 농협은행, 1000억 '디지털금융 플랫폼' 사업 우선협상자에 'SK C&C’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에서 SK C&C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 되었습니다. 1·2차 입찰등록에서 SK C&C 1곳만 참여하여 다른 경쟁사 없이 SK C&C가 본 사업 수주를 위한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된 것입니다. 입찰 흥행을 실패하면..... 발주사의 협상력이 좀 떨어지는데.... 이런 대형 사업에 단독응찰이 일어난 원인이 무엇인지..... 향후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3. KB금융그룹, 30% 비용절감에 IT업계 ‘시름’
연 3000~4000억원 IT 투자를 해 오던 국민은행 및 KB그룹이 30% 비용절감을 선언했습니다. 매년 큰 규모의 IT인프라 투자를 해오던 대기업 및 대형 기관들이 긴축 재정을 펼치는 흐름이 많습니다. 빨리 IT 업계가 빨리 활황을 되착기를 기원 합니다.
4. 신한은행, 종합수익관리시스템 4년 만에 고도화
신한은행이 종합수익관리시스템을 4년 만에 고도화 한다고 합니다. 신한은행은 이달 종합수익관리시스템 고도화 수행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마무리할 계획 입니다.
5. AWS·MS·오라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 한국의 SaaS 기업 지원 나선다고 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액셀라스, 세일즈포스, 알리바바클라우드 등 6개사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중소·중견 SaaS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SaaS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합니다.스타트업 하시는 분들 관심가지고 좋은 기회를 얻어 보시기 바랍니다.
6. 국내 500대 기업, 1분기 영업익 반토막...반도체 직격탄
올해 1분기 국내 500대 기업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25조원 가까이 줄면서 반토막 났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가장 높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반도체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미국, 중국 시장은 둘 다 너무도 중요한 시장 입니다. 지혜로운 외교 역량이 발휘 되어야 하는데..... 암튼....쩝~
7. 일론 머스크의 위성통신 '스타링크', 韓 통신사업자 됐다
스페이스X의 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의 한국 시장 진출이 가시화됐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스페이스X의 한국 자회사 '스타링크 코리아'의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 투자 했다니까 그냥 좋아만 할게 아니라..... 아주 약게...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포인트를 찾아내서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냥....이용만 당하지 말고...
8. 올들어 전세계 정보기술 업계서만 20만명 감원…작년 수준 넘어
기술 분야 감원 추적 사이트 레이오프(Layoffs.fyi)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685개 테크 기업에서 모두 19만7천756명이 해고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1천24개 사에서 15만4천336명이 해고된 규모를 이미 넘어선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에 대한 조짐? 불안감? 등이 스멀스멀 하는 것 같습니다. 예의주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기반에는 IT 테크놀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IT 동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세상 변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